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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큰 도움 됐어요!

2년간 코로나로 위축된 경제가 회복되나 싶더니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온 것 같다. 무시무시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물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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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지만, 물가가 오를 때마다 더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계층이 있다. 바로 저소득층이다. 전 국민의 소득을 기준으로 평균을 계산한 기준 중위소득 이하의 국민은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이에 정부는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한다.

지난 6월 20일 보건복지부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취임부터 코로나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내용이 구체화 된 것이다.

이번 지원금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정부로부터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정으로 총 227만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나는 법정 한부모가정에 해당하여 수원시로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에 관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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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금은 선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안에 모두 소진해야 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경제 순환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급은 지자체의 상황에 따라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24일 대구와 부산, 세종이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했고, 내가 거주하는 경기도는 27일 지급을 시작했다. 나는 지급 첫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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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청이 몰릴 것을 예상해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생활지원금을 신청받고 있었다. 소정의 양식을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지 5분 가량이 지나자 지원금이 충전되어있는 선불카드와 함께 안내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가구원 수와 급여 자격에 따라 1인 가구 최소 30만 원부터 7인 가구 최대 1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는데, 이는 보건복지부 안내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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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카드를 처음으로 쓴 곳은 집에서 가까운 국숫집이었다. 평소 외식은 최대한 자제하고자 했지만, 지원금을 받은 만큼 아이와 함께 종종 외식을 즐기는 것이 아이와 좋은 기억을 만들기에도, 지원금의 지급 취지에도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몇몇 대상자가 카드를 사용했는지 사장님은 능숙하게 결제를 진행했다. 사장님은 아직 많은 주민이 이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에 다섯 분 정도는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한 분이라도 더 오신다면 그저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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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려 외식보다 식자재를 구입하고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 데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인은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인데 저소득층을 신경써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정이지만 정부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않아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지인은 “복지의 경우 항상 경계선에 있는 사람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며 향후 정책에서는 폭넓은 지원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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