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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버핏 1분기 하락 때 애플 7600억 더 사들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올 1분기 애플의 주가가 하락했을 때 애플 주식 6억달러(7600억원) 상당을 추가로 매입했다. 버핏은 2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올 1분기 애플 주가가 사흘 연속으로 하락했을 때 애플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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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6년부터 애플 주식을 사들였고 현재 뱅가드 그룹 등 투자펀드를 제외하면 애플의 최대 주주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종목 중 애플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47.5%를 차지하는 1591억달러(201조6000억원) 상당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애플도 1분기 주가가 하락하며 1.7% 떨어졌다. 버핏은 이때 애플 주식 저가 매수에 나섰다. 버핏은 “불행히도 애플 주식(가격)이 다시 상승했고, 그래서 나는 (매입을) 중단했다”며 “그렇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애플 주식을) 얼마나 많이 샀을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했다.

버핏은 테크 기업 주식 매입을 자제하는 편이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장기 투자하는 자신의 가치투자 방식과 테크 기업 주식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는 2011년 IBM 주식을 107억달러 어치 매수했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예외다.

버핏은 지난 2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애플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를 이끌어가는 ‘네 거인’ 중 하나라고 지칭했다. 버핏은 팀 쿡 애플 CEO를 ‘총명한 CEO’라며 그의 자사주 매입 전략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애플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실행한다. 작년 883억달러(112조원)를 자사주 매입에 썼고, 지난달 28일 1분기 실적 발표때도 올해 900억달러(114조2000억원)를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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