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원인은 크게 척추 통증과 등 주변 근육과 인대의 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척추 및 신경 문제로 인한 요통은 요추 염좌, 척추 골절, 추간판 탈출증, 척추 협착증 등이 있으며 감각 이상과 근력 약화로 나타납니다. 근육 및 인대 문제로 인한 허리 통증 원인에는 운동 부족,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 잘못된 수면 습관 등이 있습니다. 비만으로 복근이 약해져도 허리 주변의 지지력이 약해져서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허리 통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허리 통증 원인
허리 통증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 잘못된 수면 습관, 골다공증,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복부 비만

복부 비만은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복부의 무게가 늘어날수록 변형된 척추를 지지하기 위한 허리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근은 코어 근육이라고도 하며 척추를 둘러싼 인체의 뼈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잘못된 자세

무리하게 허리를 사용하였을 때 근육 경련과 통증으로 나타나며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일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척추와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뼈에 칼슘이 부족해져 발생되는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허리 통증의 원인입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30%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칼슘 영양 부족, 과식, 과음, 흡연 등으로 40세 이후 남녀의 골다공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골다공증은 허리 통증 뿐만 아니라 가벼운 자극에도 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치유가 어렵습니다. 평소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시고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기실 바랍니다.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의 디스크 공간이 줄어들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 골절이 나타납니다. 특히 척추 협착증은 신경 다발이 통과하는 구멍 공간이 좁아져 신경 섬유를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고 쪼그리고 앉거나 등을 구부릴 때 통증을 완화합니다. 특히 척추 디스크이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몸을 비틀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허리 통증 예방 방법
1. 앉아 있을 때

- 등을 곧게 펴거나 배를 약간 구부린 상태로 앉습니다.
- 등을 곧게 펴고 등받이가 단단한 의자에 앉습니다.
-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발을 받침대 등에 올려 놓고 무릎을 엉덩이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행 시 무릎이 구부러지고 등받이가 등받이에 완전히 닿을 수 있도록 등받이를 조절해 주세요
- 장거리 운전 시에는 1~2시간마다 멈추고 등을 펴줍니다.
2. 서 있을 때

- 항상 머리, 등, 엉덩이를 일직선으로 유지하십시오.
-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 너비를 편안하게 유지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하이힐을 피하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3. 물건을 들어 올릴 때

- 허리보다 낮은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구부리고 물건을 몸에 가깝게 들어 올려 이동합니다.
- 등을 비틀거나 비틀면서 들어 올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허리 위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합니다.
4. 누울 때

- 누울 때 베개를 들지 말고 등을 바닥에 대고 눕습니다.
5. 꾸준한 운동

- 과체중과 두꺼운 허리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여 복부와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합니다.
- 운동량이 적을수록 근육과 뼈가 더 단단해져서 부상과 통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관련 게시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