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2.05% ▲12개월 연 2.46% ▲24개월 연 2.59% ▲36개월 연 2.89%를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IBK기업은행의 D-DAY 통장이 2.05%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수협과 전북은행, 케이뱅크는 각각 1.80%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12개월 만기 상품에서 IBK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은 2.49%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뒤를 이어 IBK기업은행 첫만남통장이 2.42%를 기록했다.

24개월 만기에서는 국민은행의 KB-star 정기예금이 2.59%로 가장 높았다.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 정기예금은 2.56%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부산은행의 내맘대로 예금과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2.25% 수준을 나타냈다.

36개월 만기 상품에서 KB star 정기예금이 2.89%를 기록해 가장 금리가 높았으며,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 정기예금은 2.81%로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예금적금 계산기에서 이자율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