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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을 이용한 휴대품 손해(도난 ‧ 파손) 허위 청구 주의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자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보험 사기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휴대품 도난 ‧ 파손 관련 서류 조작, 피해물 끼워넣기, 동일 물품에 대한 보험금 허위 ‧ 중복 청구 등을 통한 보험금 편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휴대품 손해(도난 ‧ 파손) 담보를 악용한 보험사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자보험을 이용한 휴대품 손해(도난 ‧ 파손) 허위 청구 주의
여행자보험을 이용한 휴대품 손해(도난 ‧ 파손) 허위 청구 주의

보험사기 주요 내용

여행 중 소지품 도난·파손 등으로 보험금을 잘못 받은 여행보험사기 피의자 20명이 적발하였습니다. (191건, 보험금액 1억2000만원) 사고다발자 등을 조사 대상자으로 선정하여 보험금 청구 서류를 분석하여 동일품에 대한 문서 조작, 피해물 끼워넣기, 허위, 중복 청구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주요 보험사기 수법

전손 ‧ 도난된 휴대품에 대한 허위 청구

협의자는 여행을 할 때마다 여러 보험사와 여행 보험 계약을 체결한 후 전손 또는 도난에 대비한 보험을 재가입하였습니다.

  • 일부 협의자들은 견적서를 조작하거나 기한이 지난 영수증을 발송하여 견적을 날조함.
  •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물품(지갑, 지갑 등)을 도난으로 신고 후 중고품 사이트에 판매하는 경우도 확인
전손 ‧ 도난된 휴대품에 대한 허위 청구 주요 사례
전손 ‧ 도난된 휴대품에 대한 허위 청구 주요 사례

가족관계를 이용한 허위 청구

협의자들은 보험사가 휴대품의 실제 소유자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사고의 세부 사항을 조작합니다.

  • 다른 가족 구성원이 이전 여행에서 보험에 가입한 개인 소지품과 동일한 휴대품에 대해 보험금을 각각 청구
  • 다른 가족이 이전 여행에서 보험금을 수령했던 휴대품에 대해 다시 보험금을 청구
가족관계를 이용한 허위 청구 사례
가족관계를 이용한 허위 청구 사례

단체보험 등 다수 보험을 이용한 중복 청구

협의자들은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보험금을 중복 청구하였으며 대부분은 개인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은 후 이를 고지하지 않고 단체보험에서 보험금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단체보험 등 다수 보험을 이용한 중복 청구 사례
단체보험 등 다수 보험을 이용한 중복 청구 사례

보험사기 소비자 유의사항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는 SNS 등을 통해 휴대품 손해 관련 사기 방법에 현혹 수 있으나 금융감독원은 여행자보험 사기 의혹에 대한 혐의 입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중입니다. 따라서 다음 유의사항을 확인하여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도난 ‧ 파손된 휴대품에 대한 증빙 등을 위조하지 마세요
  • 사고내용을 조작 ‧ 확대 하면 안됩니다.
  • 여러 보험회사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미고지
  • 동일 물품에 대한 보험금을 각 보험회사에 중복 청구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보험가입자의 보험료인상 등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합니다. 보험사기 제안(금전적 이익제공)을 받거나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회사별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 제보 바랍니다.

보험사기 신고방법

금융감독원

  • 전화(1332 → 4번 → 4번), 팩스(02-3145-8711)
  • 방문
  • 우편
  • 인터넷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 우측의 ‘보험사기신고‘ → 보험사기 신고)

보험회사

  • 보험회사별 홈페이지 내 보험사기신고센터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 우측의 ‘보험사기신고’ → 보험사기 신고 → ‘보험회사 보험사기신고센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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