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대출 상품을 3월 27일부터 신규로 출시합니다. 이 상품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 신청 방법과 상환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생계비 대출의 특징
- 대출 한도: 최대 100만 원
- 대출 신청 당일 즉시 지원 가능
- 연체 이력 검토 없음
- 조세 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 문란자 제외
긴급생계비 대출 방법
신청 방법
- 서민금융진흥원 온라인 웹페이지(sloan.kinfa.or.kr)에서 신청
- 서민금융콜센터(국번 없이 1397)로 문의
-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46개)에 직접 방문
예약 방법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 후 대출이 지원됩니다. 원활한 센터 상담을 위해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 상담예약 : 3월 22일 9시부터 온라인 예약 (서민금융진흥원)
- 전화 예약 : 국번없이 1397
- 상담 진행 : 3월 27일 9시부터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46개) 직접 방문
자금 용도 및 상환 계획서 제출
- 대면 상담을 통해 자금 용도 및 상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함
- 자금 용처에 대한 증빙은 필요 없음
상환 방식
- 기본 1년 만기로 상환
- 이자 성실 납부 시 본인의 신청을 통해 최장 5년 이내에서 만기 연장 가능
-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원금 상환 가능
긴급생계비 대출 이자 부담 경감
- 금융교육 이수 시 금리 0.5%p 인하
- 이자 성실 납부 6개월마다 금리 3%p씩 인하
- 1년 동안 이자 성실 납부 후 만기 연장 기간(최장 4년) 동안의 최종 이자 부담은 월 3916원 수준
다양한 자활지원 프로그램 연계
대출뿐만 아니라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채무조정, 복지 및 취업 등 다양한 자활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종합상담을 제공합니다.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신용회복위원회 종합 채무조정 상담신청을 전제로 대출이 이뤄집니다.
복지제도의 경우 일부 센터에서 지자체 복지공무원 등이 근무해 직접 상담을 지원하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연계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채무 해결과 동시에 복지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긴급 생계비대출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채무조정, 복지 및 취업 등 다양한 자활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종합상담을 제공합니다.
- 신용회복위원회 종합 채무조정 지원
-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지원 사업 안내
-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연계 지원
- 지자체 복지공무원이 직접 원스톱 상담 제공
- 전국 행정복지센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계상담
- 전문 직업상담사 취업 알선 및 구직 역량강화 교육 등
긴급생계비 대출 요약 정리
정부는 이번 긴급생계비 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도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불법 사금융 및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감독 및 규제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불법 사금융의 확산을 차단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국민들의 건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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